겹이란? 우리가 Gyeop을 만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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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왜 이름이 ‘겹’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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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많은 것을 기록합니다.
잠깐 떠오른 생각을 메모하고, 해야 할 일을 정리하고, 문서를 작성하고, 일정을 만들고, 사진과 파일을 보관합니다. 때로는 누군가와 함께 문서를 만들고, 완성된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록이 많아질수록 한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메모는 메모 앱에, 문서는 문서 도구에, 일정은 캘린더에, 대화는 메신저에, 공개하고 싶은 글은 다시 블로그에 남게 됩니다.
정보는 많아지는데 서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Gyeop은 여기에서 시작했습니다.
기록을 또 하나의 서비스에 넣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생각과 기록이 자연스럽게 쌓이고 연결되는 공간을 만들 수 없을까?
그 질문에 대한 우리의 답이 겹(Gyeop)입니다.
왜 이름이 ‘겹’일까요?
하나의 생각은 보통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짧은 메모가 조금씩 내용이 추가되면서 하나의 문서가 되고, 그 문서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고, 관련된 일정이나 자료가 연결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 기록에는 또 다른 생각과 경험이 쌓입니다.
마치 얇은 종이가 한 장씩 포개지면서 하나의 책이 되어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이런 기록의 모습을 ‘겹’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생각 위에 기록이 쌓이고,
기록 위에 관계가 쌓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의 맥락이 만들어지는 것.
그래서 이름도 단순합니다.
겹.
Gyeop.
Gyeop은 무엇인가요?
Gyeop은 단순한 메모 앱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생각을 기록하는 것에서 시작해 문서를 만들고, 자료를 정리하고, 사람들과 협업하고, 일정과 데이터를 관리하고, 필요하다면 그 기록을 세상에 공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모든 것의 시작은 페이지입니다.
페이지 안에서는 짧은 메모부터 긴 글까지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제목과 문단을 만들고, 목록이나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미지를 넣거나 파일을 첨부할 수도 있습니다.
페이지 안에 또 다른 페이지를 만들면서 기록을 계층적으로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Gyeop에서 페이지는 단순히 문서를 담는 폴더가 아닙니다.
페이지와 페이지가 서로 연결되고, 관련된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하나의 지식과 맥락이 만들어집니다.
기록에서 관리까지
모든 정보가 긴 문장의 형태로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정보는 표로 정리하는 것이 좋고, 어떤 정보는 상태별로 나누어 보는 것이 편하며, 어떤 정보는 날짜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그래서 Gyeop에서는 같은 데이터를 필요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문서가 필요할 때는 문서로,
정보를 정리할 때는 테이블로,
업무의 흐름을 볼 때는 보드로,
날짜가 중요하다면 캘린더로.
정보를 도구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바라보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도 Gyeop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향 중 하나입니다.
혼자 기록하고, 함께 만들어갑니다
기록은 개인적인 것에서 시작하지만 때로는 누군가와 함께 완성됩니다.
Gyeop에서는 페이지를 공유하고, 함께 내용을 수정하고, 댓글을 남기며 하나의 기록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누가 어떤 내용을 보고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사람을 언급하거나 업무와 기록을 연결하는 경험도 점차 하나의 흐름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문서 따로, 협업 따로가 아니라
기록이 만들어지는 공간 자체가 협업 공간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록은 필요하다면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모든 기록이 개인 공간 안에만 머물 필요는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페이지가 있다면 공개할 수 있고, 조금 더 긴 이야기를 쓰고 싶다면 블로그로 발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분이 읽고 있는 이 글 역시 Gyeop에서 작성되고 Gyeop을 통해 공개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직접 사용하는 도구로 우리가 만드는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셈입니다.
Gyeop의 블로그는 별개의 서비스가 아니라 기록이 이어지는 또 하나의 모습입니다.
혼자 작성하던 기록이 충분히 다듬어졌을 때,
새로운 도구로 옮겨 적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세상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나의 공간에서 이어지는 경험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것은 기능이 많은 프로그램만은 아닙니다.
메모 앱, 문서 도구, 캘린더, 데이터베이스, 블로그를 단순히 한 화면 안에 모아놓는 것이 목표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이의 연결입니다.
오늘 작성한 한 줄의 메모가 나중에는 프로젝트의 시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프로젝트 문서에서 만들어진 일정이 캘린더에 나타날 수도 있고,
하나의 페이지가 다른 사람과 공유되는 문서가 될 수도 있으며,
오랫동안 다듬은 기록은 결국 하나의 공개된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다른 정보였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연결되고 쌓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Gyeop다운 경험입니다.
겹은 아직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Gyeop은 완성된 제품이 아닙니다.
새로운 기능을 만들고, 잘 작동하지 않는 부분을 고치고, 복잡한 경험은 다시 단순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기능도 실제로 사용해 보면 필요하지 않을 수 있고, 작은 불편 하나가 제품 전체의 방향을 바꾸기도 합니다.
그래서 Gyeop은 앞으로도 계속 변할 것입니다.
다만 한 가지 방향은 유지하려 합니다.
기록이 흩어지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맥락을 잃지 않으며,
필요한 순간에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
당신의 기록이 쌓이는 곳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는 페이지 하나일 수 있습니다.
그 위에 한 줄의 생각을 적고,
또 하나의 페이지를 만들고,
사진을 넣고,
일정을 추가하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 순간 그곳에는 당신만의 기록과 시간이 쌓여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 모습을 겹이라고 부릅니다.
하나의 메모에서 시작해,
생각과 기록과 시간이 차곡차곡 쌓이는 곳.
Gyeop.
기록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겹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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